초록 쉼표 아오모리 힐링 여행 암 환자와 함께 떠납니다
초록 쉼표 아오모리 힐링 여행 암 환자와 함께 떠납니다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암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 여행은 없을까?
이병욱 박사와 함께하는 아오모리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암과의 동행, 아미랑’에서 ‘당신께 보내는 편지’를 연재하고 있는 암 보완통합의학 대가 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가 모든 일정 동행해
웃고 울고 명상하며 암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은 6월 13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 아오모리현으로 떠나, 4박 5일간 이어진다.
‘초록색 쉼표’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아오모리현에서 암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행 일정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급성기 치료를 끝낸 암 환자라면 누구든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행시간이 2시간 20분으로 길지 않고, 일본 혼슈섬 최북단의 아오모리현 6월 날씨는 청량하고 쾌적하다.
빽빽한 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찍고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 하루에 두세 곳 청정 자연을 한껏 느끼고 체험하는 여유로운 여행이다.
이병욱 박사가 매일 숙소에서 암 환자와 가족이라면 꼭 알고 실천해야 할 건강법 및 마음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며
저녁마다 투병 생활과 관련해 개별적인 조언도 구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는 푸르른 나무와 하늘이 거울같이 투명하게 반사되는 츠타누마 늪, 종달새 소리가 울려 퍼지고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람하게 자란 너도밤나무 숲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돼 일본에서도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지로 꼽히는 도와다 호수 등이다.
각각의 여행지에서는 이병욱 박사가 명상법·호흡법 등을 알려줘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된 웅장한 자연 속에서 복잡한 정신을 맑게 씻어낼 수 있다.
아오모리현립 미술관에서 멋진 작품들도 감상한다.
암 투병 과정에서 미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미니 강의가 열린다.
첫째 날 묵는 숙소는 호시토모리 로만토피아 호텔이다.
숲속에서 쏟아지는 듯한 하늘의 별을 보며 온천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둘째, 셋째 날에는 호반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도와다 호수 앞 프린스 호텔이다.
첫째 날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아오모리 시내의 JAL 씨티호텔로 이동해 숙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