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아침에 이 음식 꼭 챙겨 먹어 살 안 찌는 비결?
안소희 아침에 이 음식 꼭 챙겨 먹어 살 안 찌는 비결?
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아침 메뉴를 공개했다.
그는 “요즘에 아침으로 사과랑 달걀을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에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으면 그것도 맛있다고 해서 뿌렸는데, 진짜 맛있다”며 “또 땅콩버터도 같이 발라먹으면 포만감도 확실히 오래 간다”고 말했다.
한편, 안소희는 평소 45~46kg을 꾸준히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소희가 아침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조합이라고 밝힌 사과와 올리브오일 땅콩버터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사과, 땅콩버터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 효과
아침으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특히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올리브오일, 콜레스테롤 낮추는 데 도움
올리브오일 역시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올리브오일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고 항암‧항염 효과가 있다.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E를 비롯해 항산화 화합물인 ‘올레오칸탈’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미국심장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 23g(약 1.5테이블스푼)을 매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비타민E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올리브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