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유산소 운동법 이렇게 바꾸니 살 더 잘 빠져
소유 유산소 운동법 이렇게 바꾸니 살 더 잘 빠져
2kg 이상 안 쪄 남지현 운동 열심히 살 빼는 데 최고?
가수 소유(33)가 새롭게 바뀐 유산소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 ‘그래 결심했어! 25년에는 말이야..
컴백부터 다이어트까지 신년 계획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과 함께 새롭게 바뀐 유산소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소유는 “원래 하던 유산소 루틴도 ‘걷는 게 길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7분 걷고 3분 뛰는 것을 2번 반복 후 2분 동안 12~13 속도로 달리는 걸로 바꿨다”며
“그러고 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왠지 살이 더 잘 빠지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유는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소유가 즐겨 하는 인터벌 러닝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인터벌 러닝이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심폐 능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인터벌 러닝을 할 때는 소유처럼 자신의 체력에 맞게 고강도와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러닝머신의 속도를 자신에게 맞게 설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먼저 3~5의 속도로 3분가량 걸으며 준비 운동을 한다.
그 후 5~6의 속도로 빠르게 1~2분 걷고, 9~11의 속도로 1~2분 뛰며 이를 교차로 반복한다.
이때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의 비율은 1:1 혹은 1:2이고, 운동 시간은 최소 30분~최대 1시간을 지켜야 한다.
초보자라면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게 하며, 운동하는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인터벌 러닝은 짧은 기간 내 효율적으로 심폐 체력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호흡량이 많아지고 심폐 지구력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체력 향상과 전신 근육 발달로 이어진다. 또 올바른 인터벌 러닝 방법으로 운동하면 30분 기준 약 250cal가 소모된다.
일반 달리기에 비해 약 1.5배의 열량 소모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인터벌 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다양한 행복 관련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예방‧개선의 효과가 있다.
인터벌 러닝을 할 때 고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다.
초보자는 고강도 구간과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1:2나 1:3으로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
또 인터벌 러닝을 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운동 전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한다.
운동 후에도 흥분된 근육과 심박수를 안정시켜줄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습관은 부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동 성과를 높이는 데도 좋다.
인터벌 러닝을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다면,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실시하면서 휴식일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