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공연 앞두고 이 음료 무조건 끊는다
아이유 공연 앞두고 이 음료 무조건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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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31)가 공연을 앞두고 탄산음료를 끊었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마지막 피날레를, 나랑 피워볼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지난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5만 관객과 함께한 아이유 월드 투어 피날레 공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친 아이유는 “지금은 사실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다리에 감각이 없고 목은 정말 끝났는데, 이제 투어 끝났으니까 아무 상관 없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콜라도 마실 수 있다”며 “우리 가끔 회식할 때마다 ‘저 콜라 한 잔만 마시고 싶다’
‘한 잔만 마시면 소원이 없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참았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공연을 준비할 때 끊었던 탄산음료,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실제로 탄산음료의 산성 성분은 목구멍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를 꼭 먹고 싶다면, 바로 마시지 말고, 탄산음료와 물‧얼음을 1:1 비율로 섞는다.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된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디게 할 수 있다.
한편, 목 건강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물은 목에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아야 염증이 빠르게 호전되고 소리를 낼 때 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
물은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마시는 걸 권장한다.
목에 생긴 염증에 아무런 자극도 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라지나 생강 등을 달여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생강의 항염 성분이 가래나 기침을 막아준다.
목소리를 쓰기 전 목을 가볍게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입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에서 공기를 불며 가볍게 ‘우’ 소리를 내면 된다.
가벼운 허밍이나 가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성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