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없애려면 이것 많이 든 식품 먹는 게 좋아
셀룰라이트 없애려면 이것 많이 든 식품 먹는 게 좋아
허벅지에 보이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자.
셀룰라이트를 유발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주로 생긴다.
꽉 끼는 바지나 몸매 보정을 위해 입는 거들을 애용하면 셀룰라이트가 잘 생긴다.
옷뿐 아니라 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은 셀룰라이트의 적이다.
섬유질이 부족하면 배변활동 저하를 비롯해 몸속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는다.
그러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다리에도 부종이 생겨 셀룰라이트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하지방이 감소하면 셀룰라이트도 함께 줄어든다.
꾸준히 운동하거나 식습관을 개선해 지방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과자나 빵 같은 탄수화물은 되도록 적게 먹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오래 앉아있으면 부종이 생겨 셀룰라이트를 악화하므로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면 10분 정도는 걷거나 스트레칭을 한다.
반신욕이나 요가를 하는 것도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준다는 제품이 여럿 나와 있지만, 큰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특정 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피하지방층까지 침투해 이를 없애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를 없앤다기 보다는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병행해 셀룰라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편이 낫다.
허벅지나 배에 생긴 셀룰라이트가 고민인 사람이 많다.
아보카도 기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한다는 이유로, 아보카도 기름을 이용해 직접 보습 크림을 만들거나 아보카도 기름 자체를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 제거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의사에게 직접 물어봤다.
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이다.
피부가 마치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며 주로 허벅지, 엉덩이, 배 등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부위에서 나타난다.
셀룰라이트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최진영 교수는 “꼭 살이 쪄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식습관, 운동 부족, 노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영 교수는 “섬유조직의 방향이 피부와 수평인 방향보다 수직 방향이 더 많은 경우 셀룰라이트가
더 잘 생긴다”며 “피부가 얇거나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피하지방의 요철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말로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 제거에 좋을까? 최진영 교수는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를 제거에 좋다는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기름을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섭취 자체도
셀룰라이트 제거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셀룰라이트는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피부 아래
지방층과 결합 조직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특정 음식을 섭취하거나 바른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최 교수는 “아보카도가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 오히려 지방이 축적돼 셀룰라이트를 악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