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 감량 40kg대 진입 김준희 실천한 방법
6kg 감량 40kg대 진입 김준희 실천한 방법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48)가 6kg 감량에 성공한 후 47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은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라며
“저는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라며 “눈바디 매일 해서 몸매라인 체크하고, 47kg 유지하기가 목표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연말 동안 느슨해진 몸과 마음을 재정하려 한다”며
“번아웃을 겪은 후에 저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기로도 다짐했다”고 말했다.
멘트와 함께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47.2kg을 인증하는 체중계 사진과 자전거 타기,
스쿼트 등으로 운동하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준희는 다이어트 중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희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눈바디=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자전거 타기와 스쿼트=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 된다.
또한 팔, 허리,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으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따르면, 자전거 타기가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
스쿼트 역시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골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다이어트 중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 된다.
체내에서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에너지로 사용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용되는 남은 포도당이 쌓이면서 살이 찌기 쉽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체내 단백질이 분해되고, 내장지방을 포함한 지방이 분해돼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