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김지수 동안 비결 이 음식 섭취 피한다
51세 김지수 동안 비결 이 음식 섭취 피한다
배우 김지수(51)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가족X멜로’의 주역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모가 90년대 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칭찬하며 동안 비결을 묻자
김지수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도 잘 안 맞는다.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며 “1일 1팩으로 관리한다”고 답했다.
이어 식단 관리에 대해서는 “라면 같은 거는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정도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수가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밀봉요법은 피부 온도와 습도를 높여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장한다.
라면 등 밀가루 섭취 자제하기
음식 섭취 역시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