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성공 데프콘 살 쏙 빠졌다 비법은?
30kg 감량 성공 데프콘 살 쏙 빠졌다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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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48)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NEW PROFILE”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올해부터 더 열심히 해보자란 각오로” “살 빠진 기념으로 새로운 스타일로~”
“방송인으로서 멋진 진행자로서 더 큰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과거와 달리 날렵해진 몸이 시선을 모았다.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합을 맞췄던 정형돈도 21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데프콘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앞서 데프콘은 지난해 6월 1일 1식으로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데프콘의 다이어트 방법인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데프콘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이때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면 지방을 더 활발하게 연소할 수 있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은 아니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 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영양 불균형이 건강에 치명적인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당뇨병 환자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무조건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통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