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이유 이거였어? 윤승아 꾸준한 아침 식단 뭔지 보니?
날씬한 이유 이거였어? 윤승아 꾸준한 아침 식단 뭔지 보니?
늘씬하고 마른 체형으로 잘 알려진 배우 윤승아(41)가 매일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유했다.
윤승아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매일의 아침 식사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 모두 비슷한 재료를 활용했다.
윤승아는 과일 약간과 루콜라, 감자 등을 먹었다. 과일은 사과, 샤인머스캣, 블루베리였다.
윤승아는 평소에도 식단을 관리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 왔다.
식단을 관리하면서 출산 후 16kg까지 감량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승아가 챙겨 먹은 아침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사과는 배변 활동이 수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일이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의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샤인머스캣=샤인머스캣은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이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한편, 포도의 항산화 성분은 대부분 껍질과 씨에 있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중에서도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좋다.
포도 껍질에는 체내에서 해독·살균 작용을 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탄닌’이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샤인머스캣은 콜라와 사이다보다 당도가 높다. 과일이 달다는 건 과당이 많다는 뜻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체지방이 늘 수 있다.
블루베리=블루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혈압을 낮출 수 있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산미와 톡 쏘는 맛이 존재한다.
루콜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2형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감자=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감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체중 감량기에는 감자를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삶은 감자 100g당 열량은 55kcal 탄수화물은 15.3g 단백질은 3g이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