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식기 이 운동 에 빠져 지내 윤아 한강서 했다는 운동
긴 휴식기 이 운동 에 빠져 지내 윤아 한강서 했다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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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34)가 긴 휴식기 동안 러닝에 맛을 들였다고 밝혔다.
윤아는 “휴식기를 길게 가졌는데 운동을 좀 해보려고 했다”며 “선생님이 추천해 주셔서 러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운동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한강을 뛰어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
과거에도 윤아는 “초보긴 하지만 러닝이 너무 좋은 운동인 것 같다”며 “야외에서 못 뛰면 러닝 머신에서라도 뛰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한다.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러닝하기 전에 최소 3가지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러닝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좋다.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이 모두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혈액순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체중과 등산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인 만큼,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안정감 있게 등산할 수 있다.
내려올 땐 가볍게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한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