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드라이어 사용하다 감전 부르는 이 행동
화장실서 드라이어 사용하다 감전 부르는 이 행동
화장실은 집 안에서 가장 물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이다.
콘센트·전원플러그를 잘못 사용할 경우 다른 장소에 비해 감전·화재 사고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화장실에서 전기면도기나 드라이어, 비데 외에도 다양한 전자기기를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감전 사고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화장실 내 감전 사고를 막으려면 전자기기와 전원플러그·콘센트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전자기기를 만지는 것은 금물이며, 의도치 않게 기기에 물이 묻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변기에 빠지는 등 기기가 완전히 물에 잠긴 경우에는 수리를 받거나 다시 쓰지 않는 걸 권한다.
기기의 전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원 플러그가 꽂힌 방향 또한 확인해야 한다.
화장실에서 전자기기를 쓰다보면 공간이 협소해 전원선이 위로 향하도록 플러그를 거꾸로 꽂곤 하는데,
이는 콘센트 내부에 습기가 유입되고 전원선이 꺾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장실뿐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전원선이 아래를 향하도록 플러그를 꽂고 콘센트에 안전덮개를 씌우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콘센트에 안전덮개를 설치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아이가 멀티탭과 전선을 잘못 만지거나 선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감전·화재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항상 전원플러그를 콘센트에 완전히 삽입한 뒤 사용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전원선, 플러그 위에 올려두지 말고, 멀티탭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또한 삼가도록 한다.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은 벽면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대기전력 소모와 이상 전류로 인한 화재·제품고장을 막기 위해 전원 플러그를 빼놓는 것을 권한다.
실제로 계명대에서 손씻기 후 손 건조 방법에 따라 손에 남은 균 수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확인했습니다.
자연건조, 종이타월 건조, 손을 비비지 않고 핸드 드라이어 사용, 손을 비비면서 핸드 드라이어 사용,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실험했는데요.
그 결과, 앞의 3가지 방법은 손씻기 후 손의 세균 수를 줄였지만, 핸드 드라이어로 손을 비비면서 말린 그룹은 오히려 세균 수가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손을 비비게 되면 모낭에서 피부 표면으로 세균이 이동해 충분한 세정 효과를 가져올 수 없다며
핸드 드라이어로 손을 건조할 때는 비비지 말고 정지한 상태로 말릴 것을 권장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은 후에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