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이 음식 먹는 모습 인증 다이어트에 최고
이청아 이 음식 먹는 모습 인증 다이어트에 최고
지난 19일 이청아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중에는 녹색 채소와 사과, 낫또가 들어간 샐러드 사진도 포함됐다.
이청아는 과거 키 166cm에 체중이 48kg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를 통해 여러 식단과 관리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청아가 먹었다고 올린 샐러드의 재료별 건강 효과를 알아봤다.
녹색 채소
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사과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특히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게 건강관리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이때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낫또
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게다가 낫또에 풍부한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
피부 노화도 예방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