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 충격 이래서 연예인? 박초롱 9년째 이 운동
너무 말라 충격 이래서 연예인? 박초롱 9년째 이 운동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33)이 9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지예은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초롱, 윤보미를 보고 “근데 진짜 다이어트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두 분 보고 너무 충격 먹었다”며 “이래야 연예인 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초롱은 취미가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지예은이 “필라테스 오래 하셨냐”고 묻자 박초롱은 “한 9년 했다”며
“2015년에 처음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초롱이 꾸준히 하고 있는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본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할 수 있다. 유연성 향상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바렐, 캐딜락 등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키울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근육의 균형을 찾으면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신체 균형이 맞으면 어려운 동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필라테스를 할 땐 복식호흡을 한다. 복부가 팽창할 때까지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최대한 천천히 숨을 내쉬는 호흡법이다.
가슴과 배에 손을 올리고 숨을 들이마셨을 때 배 위쪽만 부풀어야 제대로 한 것이다.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화를 돕고, 심폐 기능도 향상한다.
또,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불안·우울감을 해소한다.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지닌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필라테스는 체형에 따라 힘이 들어갈 곳과 빼야 할 곳이 다르다.
잘못된 부위에 힘을 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정확한 지도를 받아야 한다.